안녕하세요.
더 뉴그랜저 ig 하이브리드 2년간 운행 후기입니다.
현재도 운행 중입니다.
차량 스펙은 20년형 더 뉴그랜저 ig 익스클루시브 하이브리드입니다.
옵션은 파노라마 선루프, 스마트센스, 플래티늄입니다.
직접 운행하며 느낀 점을 개인적으로 써보겠습니다.
1. 차량 외관
전면부는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
세차하기 힘든 그릴, 이모티콘 같은 미등
후면의 테일램프는 일자 형식의 미등이 들어오며 약간 미래지향적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배기구 또한 듀얼로 나와 준대형의
세단에 맞는 크기의 배기구를 장착하였습니다
2 차량 스펙
하이브리드는 2359cc의 엔진이며
159마력과 전기 38kw의 합으로 이루어져 약 200마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인연비는 15.2~16.2이며 실제 주행여건에 따라 연비는 달라집니다.
일반운행 시 차량의 힘이 부족한 건 없으나 추월 및 가속 부분에선 힘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 듭니다.
3 차량 장점
2년간 운항하여 느낀 점은 첫째 만족할만한 연비입니다.
하이브리드 같은 경우 계절에 따라 연비 차이가 많이 납니다
봄, 가을 일반 연비는 왕복 40킬로 기준 실제 연비는 리터당 약 17킬로이며,
여름에는 리터당 16킬로, 겨울에는 리터당 15킬로입니다 하브 특성상 시동 후 운행 키로수가 많아야 연비가 좋은 거 같습니다.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은 2년간 평균 연비가
16.2입니다.
둘째 2열 공간 글쓴이의 키가 182입니다
운전석 세팅 후 뒷자리에 앉아도 무릎이 여유공간이 남습니다 편안하게 다리를 꼬아도 될 정도록 공간이 좋습니다
셋째 승차감 이전 차량 hg는 너무 물렁한 승차감이었다면 더 뉴그랜저는 물렁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딱 중간인 거 같습니다 현재까지 타고 다닌 차량 중 최고의 승차감을 준거 같습니다.
(더 뉴그랜저는 하이브리드, 2.5가 솔린, 3.0가 솔린 모두 승차감이 다르다고 합니다)
4 차량 단점
차량 단점은 첫째 호불호가 갈리는 외관.
둘째는 운행 시 엔진 개입에 대한 소음
하이브리드는 정차 시 전기모드로 정차하고 있습니다 오랜 정차 시 전기가 부족하면 엔진이 개입되는데 이때 거슬릴만한 소음 및 진동이 발생됩니다
차량 운행 중에는 크게 못 느끼나 정차 시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이 부분은 적응에 문제가 될 거 같습니다 정차 시 너 무조 용하여
엔진 개입 시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거 같습니다
셋째 하이브리드의 단점은 겨울 히터입니다
추운 겨울 시내주행 시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되면 엔진 개입이 거의 없어 엔진 열을 받지 못하여 히터가 늦게 나옵니다 지속적인 악 셀링 시에는 상관없으나 가다가 정차 시에는 전기로 있기 때문에 그나마 열받았던 엔진이 바로 식어버리죠 그냥 히터를 틀어도 상관없으나 냉각수가 열이 받지 않았다면 엔진 개입이 계속되어 소음이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넷째 버튼식 기어노브 점차 기어노브가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면서 눌러야 하는 부분에
처음 적응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린 거 같습니다.
다섯째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포지션
시트 포지션이 타차량에 비해 너무 높은 거 같습니다.
실제로 키 180cm 인 제가 시트를 끝까지 낮춘 후 앉아도 머리와 천장 부분이 거의 맞닿습니다. 조수석 또한 시트 포지션이 많이 높은 거 같습니다.
이상 더 뉴그랜저 ig를 2년간 운행해본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